2010 07
*흑박주가리
귀한꽃이라고 한다. 운좋게 만났는데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다.
야생화를 담으면서 개인적으론 있는 그대로 담는게 제일 좋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.
사진을 찍게되면 잡초나 다른 식물로 인해 조금 불편해서 꽃 주위를 조금 정리할수도 있겠으나 그게 너무 지나치면 좋지 않다. 저날 그랬다. 내 앞에 어떤분이 주위의 풀들을 마구잡이로 뜯어내기 시작했다. 씁슬했다. 꼭 저렇게까지 해서 사진을 찍어야 하나..주위에 조심해야 할 다른 꽃도 있는데...
구도고 노출이고 신경도 안쓰고 한장 후딱 찍고 거길 떠났다.